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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6-26 13:39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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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첼시의 경기로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되자 프리미어리그 중계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클롭 감독은 평소 입는 트레이닝복이 아닌 리버풀 저지 차림에 리버풀 모자를 썼다. 마치 중년의 리버풀 팬 차림이었다.

클롭 감독의 얼굴은 벌게져 있었다. 우승 소감을 묻는 말에 즉각 답변이 나오지 않았다.

흐르는 눈물을 두 손으로 닦아 내고서야 클롭 감독은 입을 뗐다.

"믿을 수 없다.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것 이상이다. 리버풀과 챔피언이 됐다니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함께 연결된 리버풀 전설 케니 달글리시를 향해 "당신이 우리를 얼마나 지지했는지 알고 있다. 당신에게 우승을 바친다"고 전했다.

이어 "스티브 제라드와 리버풀 모두에게 모두에게도 이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제라드와 달글리시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달글리시는 선수 겸 감독으로 1989-20시즌 리버풀의 1부리그 마지막 우승을 경험했다. 반면 제라드는 리버풀 1군 팀에서 뛴 17시즌 동안 리그 우승 경력이 없다.

클롭 감독은 팬들을 향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모이지 말고 집에서 축하해 달라"며 "나와 같이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쓰자. 우린 함께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이날 맨체스터시티가 첼시에 1-2로 지면서 승점 86점으로 7경기를 남겨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정상이자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엔 첫 우승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타뉴스 천일평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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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 /사진=뉴시스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22승23패(승률 0.489)로 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팀 타율은 0.259로 8위, 홈런은 40개, 6위로 중하위권입니다.

반면 마운드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평균자책점(ERA)은 4.41로 3위이고, 특히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은 4.34로 1위입니다.

더 눈에 띄는 것은 팀 블론세이브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단 1개도 없다는 점입니다. 세이브 기회가 아주 적어서도 아닙니다. 삼성의 팀 세이브는 9개로 6위, 평균 정도는 됩니다.

블론세이브는 SK가 11개로 가장 많고, KT가 9개로 뒤를 잇습니다. 선두 NC도 7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성의 블론세이브 0는 더 돋보입니다.

불펜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뜻입니다. 삼성은 우규민이 7세이브를 올렸고, 최근에는 '끝판왕' 오승환이 복귀해 2세이브를 챙겼습니다. 중간계투로도 최지광이 9홀드, 노성호가 4홀드, 이승현이 3홀드 등으로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과거 삼성 왕조 시절의 '지키는 야구'가 부활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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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학주가 24일 한화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가 대표적이었습니다. 삼성은 선발 허윤동이 5이닝 동안 2실점해 0-2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등판한 장지훈과 최지광, 우규민, 오승환이 모두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그 사이 타자들도 힘을 냈습니다. 삼성은 5회 이원석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격하고 9회 2사 1, 3루서 구자욱의 적시타로 2-2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학주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3-2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올 시즌 KBO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여 늦게 개막해 일정이 빡빡합니다. 더욱이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순위 싸움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삼성의 안정된 불펜은 장기 레이스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4년전 감사에서 교비 부정사용 적발됐는데
도내 유치원 전수검사 한다며 오히려 감사받았다고 제외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의심 환자가 14명 나온 경기 안산의 H유치원이 3년 넘게 경기도교육청의 감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위생 사고를 유발했다는 지적이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H유치원은 2017년 이후 경기도교육청의 감사를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 2017년 이미 사립유치원 종합감사를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감사에서 이 유치원은 교비 부정사용, 부실회계처리 등 이유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교비 8400만원을 교육 목적 외에 쓰고, 수익자 부담금을 세입 처리하지 않고 2억900만원을 교육과 무관하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수익자부담금을 교비계좌가 아닌 원장과 교사 개인명의 계좌로 수납한 사실도 적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방침을 발표했다. 사립유치원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지난해 1월 신년 간담회에서 “앞으로 2년간 도내 사립유치원 945곳을 전수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전수감사 대상은 경기 내 사립유치원 1069곳 가운데 이미 감사를 받은 124곳을 뺀 나머지였다. 이에 2017년 종합감사를 받은 H유치원이 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경기도 교육·학예에 관한 자체감사 규칙’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주기는 3년이다. 이 규칙에 따르면 H유치원은 올해 감사를 받아야 한다. 전수감사 방침 탓에 3년마다 받아야 할 종함감사가 무기한 연기된 셈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수감사 대상에 포함된 유치원이 1000여곳에 달하는 탓에 H유치원 등 이미 감사를 받은 곳은 올해 감사 대상이 아니다”며 “추후 H유치원에 대한 감사 여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H유치원은 지난 16일 첫 식중독 증상이 발현된 이후 유증상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장 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된 환자는 49명이다. 전날(43명) 대비 6명 증가했다. 장 출혈성 대장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이다. 덜 익은 소고기나 오염된 음식 등을 먹었을 때 감염되기 쉽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심한 경련성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HUS이 의심되는 환자는 14명이다. 이중 5명은 신장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병은 세균 감염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피에 독소가 쌓인다. 환자 절반 정도가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신장 기능이 망가진다.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햄버거병으로 불린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A유치원이 식중독 사고 등에 대비해 배식 이후 보관해야 할 음식(보존식)을 보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각종 식중독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들이 속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치료비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접촉·강남구 역삼동 모임·타시도 확진자 접촉 각 1명씩 발생
왕성교회 최초 확진자 18일 성가대 연습→19~20일 교회MT 참석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 서울시와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06.1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에서 또 다시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나왔다. 그동안 서울에서는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서 41명,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 관련해서 28명, 강남구 동안교회에서 6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 3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대형교회로 꼽히는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총 12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대형교회 등은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예배를 진행해왔으나, 신도가 1000명이 넘는 대형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대형교회발(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방역당국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관악구에 소재 대형교회인 '왕성교회'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이 중 서울지역 확진자는 11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명이 늘어나 총 127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7명이 증가해 1267명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1271명으로 파악됐다.

신규확진자 21명 중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10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명, 해외접촉 1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기타 4명 등이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왕성교회 교인인 30대 여성(31·서울시 연번 1250번)이 지난 24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25일 같은 교회 교인 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 됐다.이후 26일 오전 10시까지 이 교회와 관련해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1명으로, 이 가운데 서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교사 1명도 포함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해 등교중지 및 긴급방역 등을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서울시 연번 1250번)는 지난 18일 교회 성가대 연습을 했고, 19~20일에는 교회 MT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성가대 연습 및 교회 MT에 참석한 교인 4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전날 해당 교회와 교회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에 대해 임시폐쇄와 긴급방역을 진행했다. 21일 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21일 예배 참석자 169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의료진들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해당 건물은 폐쇄조치 됐다. 2020.06.15. bjko@newsis.com
서울시 자치구별 확진자는 관악구에서 왕성교회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100명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다. 구로구가 83명으로 뒤를 이었고, 강남구가 82명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 ▲강서구 78명 ▲양천구 69명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298명을 기록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39명으로 뒤를 이었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18명을 기록했고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 43명,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43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3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9명,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24명, KB생명보험 관련 13명, 왕성교회 관련해서는 7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 전체 확진자 1267명 중 417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다. 나머지 843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7명을 기록했다.

26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시내에서 27만3470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26만498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8486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3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1만260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1148명은 격리 상태이며 1만1172명은 퇴원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라임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6일 '라임사태' 사건과 함께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미경)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범인도피,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회장 측 변호인은 "현재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사건보다 서울남부지법에 예정돼 있는 사건이 핵심이다. 이 사건을 이송해 재판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구속 이후 '라임사태'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수원여객 회삿돈 횡령 사건을 곧 기소될 라임사태 사건과 병합해 재판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에 재판부는 "병합 신청을 해야 한다"며 "피고인 측이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해 다음 기일에 의견을 듣겠다"라며 재판을 마쳤다.

김 회장은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스타모빌리티 전 이사 A씨, 수원여객 재무담당 전무이사 B씨 등과 공모해 버스업체 수원여객의 운용자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수원여객 명의 계좌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페이퍼컴퍼니 등 4개 법인 계좌로 26차례에 걸쳐 241억원을 송금해 임의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또 횡령범행이 문제되자 B씨를 해외로 출국시켜 도피를 도운 혐의도 받는다. 생활비 명목으로 B씨에게 수억원을 송금하고, B씨가 해외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되자 전세기를 동원해 다른 나라로 출국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김 회장은 지난 1월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지만, 도주했다가 4월 23일 오후 9시께 서울 성북구의 빌라 앞에서 검거됐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2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라임으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을 다른 회사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갇혔다가 숨진 9살 소년의 친아버지가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경찰청은 아버지 ㄱ씨(42)에게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친아들인 ㄴ군(9)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감금됐다가 숨진 9살 소년이 살았던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상가에 마련된 추모공간에 과자, 꽃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감금됐다가 숨진 9살 소년이 살았던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상가에 마련된 추모공간에 과자, 꽃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그는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ㄱ씨가 ㄴ군의 사망에 대해서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봤다.

ㄴ군이 여행용 가방에 갇혔을 당시 ㄱ씨는 일하러 나가 집에 없었기 때문이다.

ㄴ군은 지난 1일 오후 7시25분쯤 천안 서북구 자신 집에 있던 가로 44㎝·세로 60㎝ 여행용 가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도 의식을 찾지 못했던 ㄴ군은 이틀만인 3일 오후 6시30분쯤 숨졌다.

이 아동을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ㄱ씨의 동거녀(41)는 아동학대치사혐의로 구속 송치돼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파워볼게임

ㄱ씨 동거녀는 “거짓말에 대한 훈육 차원”이라며 ㄴ군을 7시간 넘게 가방을 옮겨가며 감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폼페이오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고 고통을 준 이들 응징할 것"
북한 외 중국, 러시아, 이란 등 미 적대국가들도 최악국가 지정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이 북한을 18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다만 이번 인신매매 국가 지정은 북한의 대남도발 격화와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일에 발표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미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2020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을 인신매매 감시와 단속수준이 가장 낮은 3등급(Tier 3) 국가로 지정했다. 북한은 지난 2003년 이후 매해 3등급 국가로 분류됐다.

3등급은 국무부가 해당 국가의 인신매매 감시와 단속수준을 나타내는 3개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로 해당 국가의 정부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노력이 전혀 없고, 최소한의 기준과 규정도 갖추지 못한 최악인 상태를 의미한다. 국무부에서 지정한 3등급 국가에는 북한 외에 중국, 러시아, 이란, 쿠바, 시리아, 베네수엘라, 아프가니스탄 등 총 19개국이다. 대부분 미국과 적대적인 국가들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은 성인과 어린이의 집단동원을 통한 강제노역과 정치적 탄압 체제의 일환으로 확립된 정치범수용소, 노동교화소, 해외로 송출하는 노동자의 강제노역 등을 활용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국가가 후원하는 강제 노동에서 나온 수익금을 정부기능과 기타 불법 활동에서 자금을 대는데 사용했다며 북한은 자국민을 상대로 인신매매를 시행 중인 국가라고 맹비난했다.

미 국무부가 한국전쟁 70주년인 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대북압박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은 이날 인신매매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미국은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인신매매를 행하고 있는 국가들로부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민들을 압제로부터 해방시킬 것"이라며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고 고통을 준 이들에 대해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열린 6월20일,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 북한과 중국의 외교적 밀착을 견제한 바 있다.
"최소 2300만명 추정…미국 인구 약 8% 노출된 듯"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 연합뉴스]

미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자가 공식 통계보다 10배 이상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일 경우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버크 레드필드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추정치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의 10배에 이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의하면 26일 오전 6시33분(한국시간) 미국의 확진자 수는 241만1413명, 사망자는 12만2482명으로 집계됐다.

WP는 레드필드 국장의 주장대로라면 미국 내 코로나19 실제 확진자 수는 최소 230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이같이 추정하는 이유에 대해 항체 보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미 전역에서 수집한 혈액 샘플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항체 검사를 해보니 코로나19 확진자 1명 당 10배 이상의 사람들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따라서 미국 전체 인구(약 3억3000만명)의 약 5~8%가 코로나 19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또 "이 전염사태는 끝나지 않았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다"며 "미국 국민의 90% 이상이 아직 이 바이러스를 경험하지 않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은 점점 악화되면서 '2차 봉쇄론'까지 언급되고 있다. 조지워싱턴대학 의학대학원 조너선 라이너 교수는 25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일부 주에서는 다시 봉쇄해야 할지도 모를 가혹한 현실을 마주해야만 할 것"이라고 했다.

스콧 고틀립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 정부들이 경제를 다시 전면 봉쇄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술집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문을 닫고 병상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수술은 다시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촉구했다.FX시티

CNN은 만약 2차 봉쇄령이 발동된다면 1차 때보다 더 피해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토퍼 머레이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소장은 "격리 피로나 격리의 경제적 여파 때문에 또 한 차례의 봉쇄 조치는 파산 직전에 내몰린 사업체와 점포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성준이 미성년자 교제와 관련해 구설에 올랐다.

지난 25일 새벽, 한 SNS 계정을 통해 지성준의 미성년자 교제와 관련된 내용이 알려졌다. 교제한 당사자로 알려진 이 SNS 계정에는 지성준과 만난 과정, 그리고 교제 당시 스킨십 장면이 찍힌 사진 등이 공개됐다.

이에 롯데 구단도 SNS를 통해 알려진 정황에 대해 확인에 나섰다. 퓨처스리그 강화 SK전 원정을 치르고 있던 지성준은 지난 25일 퓨처스리그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구단 관계자는 “지성준이 이번 건과 관련해서 퓨처스리그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이 맞다. 지성준과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지성준은 부산으로 내려온 상태다.

지성준은 지난 겨울 한화와의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했다. 롯데의 포수난을 해소하고 장차 주전 포수로 성장시키기 위한 과정을 밟았지만 개막전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지난 11일, 시즌 첫 1군에 등록돼 3경기 타율 2할5푼(8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곧장 말소됐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24경기 타율 1할9푼7리(71경기 14안타) 1홈런 8타점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jhrae@osen.co.kr
(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반응은 거의 일방적이다시피 할 정도로 신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축구 매체 <데티크 스포츠>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 마찰을 빚고 있는 신 감독에 대한 지지 여부를 팬들에게 물었다. 총 2,223명의 팬들이 이 설문에 응했는데, 무려 92.7%에 달하는 팬들이 신 감독의 뜻을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티크 스포츠>는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비전문적인 인도네시아축구협회보다 신 감독의 진술에 더욱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 신태용 감독의 갈등은 꽤나 심각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신 감독에게 오는 29일까지 인도네시아로 오라는 통보를 한 상태다. 하지만 신 감독은 이 요구에 답변하지 않고 한국에서 체류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장소를 둘러싼 이견 차다. 신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엉망이 되어버린 인도네시아 사정을 감안해 한국 경주에서 선수들을 모아 훈련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기량적으로 볼 때 두세 수 위인 한국 팀과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험과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U-19대표팀의 훈련을 자국 내에서 하길 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신 감독이 만약 29일에 자카르타로 돌아갈 경우 나름의 훈련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인데, 이는 전폭적 지원을 맹세했던 당초 약속과는 다른 일이다. 신 감독 처지에서는 매우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샤리프 바스트라만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테스크포스팀장은 인도네시아 매체 <트리분 파푸아>와 인터뷰에서 “신 감독이 돌아오지 않으면 아마도 해고 가능성도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라고 할지라도 계약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트리분 파푸아>는 만약 신 감독이 오지 않는다면 인도네시아 클럽 페르십 반둥을 이끌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지도자 로베르트 알베르츠에게 지휘봉이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U-19대표팀 감독직은 파크리 후사이니, U-23대표팀 사령탑은 신 감독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인드라 스자프리 인도네시아축구협회 기술위원장에게 넘어갈 수 있다고도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페르십 반둥이 알베르츠 감독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다소 과격했던 “해고 가능성” 거론을 잠재우기 위해 일단 신 감독과 대화하고 싶다는 매세지를 조금씩 내고 있다. 그렇지만 어찌됐든 인도네시아로 일단 돌아오라는 게 인도네시아축구협회의 지속적인 메시지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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