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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07 09:23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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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의 거장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출신 엔니오 모리코네가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6일) 이탈리아 ANSA 통신을 비롯한 현지 외신에 따르면 엔니오 모리코네는 지난주 이탈리아 로마에서 대퇴골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오다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모리코네는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재즈 트럼펫 연주자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로마 산타 체칠리아(Santa Cecilia) 음악원에서 작곡과 트럼펫을 공부했습니다. 영화·드라마 음악을 시작하게 된 것은 1961년부터로 "먹고 살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다"고 어느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1964년 세르지오 레오네(Leone) 감독 영화 '황야의 무법자' 음악을 만들면서였습니다.

이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미션'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 등의 영화음악을 작곡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수상 이력도 화려합니다. 2007년 명예 오스카상을 받았고, 2016년 영화 ‘헤이트풀8’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 2013년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작곡상, 2016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등 영화음악계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내한 공연을 열기도 했습니다.
[런던=스포츠서울 장영민통신원·김용일기자] “요리스도 나도 책임감을 느껴서…오해할 상황 아니다.”

팀 동료 휴고 요리스와 전반 종료 직후 충돌했던 손흥민(토트넘)이 서로 경기에서 지기 싫은 책임감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손흥민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 후반 33분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돼 물러날 때까지 78분을 뛰었다.

지난 셰필드 원정 1-3 충격패로 이 경기 전까지 리그 10위로 추락,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57)와 승점 차가 12로 벌어진 토트넘은 이날 승리만이 답이었다. 다소 예민했던 탓인지 손흥민은 예기치 않은 상황도 겪었다. 전반 종료 직후 라커룸을 향하다가 팀 동료 휴고 요리스와 언쟁을 벌였고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동료들이 달려들어 말렸다. 다행히 둘은 후반 킥오프를 앞두고 웃으며 화해했다. 요리스는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을 통해 “하프타임 몇 초를 앞두고 (상대에) 기회를 내준 것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전반 추가 시간 에버턴 역습 때 히찰리송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요리스는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수비를 지적한 것이다. 그러면서 “축구하다보면 일어날 수 있다”면서 “경기 종료 후 우리는 승점 3을 얻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손흥민도 개의치 않아 했다. 그는 경기 직후 본지와 언택트 인터뷰에서 “요리스도 팀의 주장으로 그렇고 나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지기 싫었던 상황이다. 언쟁이 있었던 건 사실인데 금방 풀었다”며 “밖에서도 친한 사이다. 열정이 있기에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휴고 요리스가 에버턴전 전반 직후 말다툼하고 있다.

그는 이날 4개의 슛, 2개의 유효 슛을 기록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8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슛이 조던 픽포드 골키퍼에게 막혔고, 10분 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전매 특허’ 오른발 감아 차기 슛은 아쉽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올 시즌 EPL 9골 9도움(시즌 16골11도움)을 기록중인 그는 사상 첫 단일시즌 ‘EPL 10-10’ 달성을 이번에도 이루지 못했다. 오는 10일 본머스 원정에서 재도전한다. 골이나 도움은 없었지만 결승골이 된 전반 24분 상대 수비수 마이클 킨 자책골 때 도화선 구실을 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돌파를 시도한 그는 문전 해리 케인에게 공을 연결했다. 케인이 왼발 슛을 시도했는데, 공이 에버턴 수비에 맞고 굴절돼 문전으로 흘렀다. 이때 지오바니 로 셀소가 재차 슛을 시도, 공이 킨에 맞고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 출전으로 EPL 통산 155경기 출전 기록을 쓰며 대선배 박지성의 EPL 통산 출전 기록(154경기)을 넘어섰다.

다음은 손흥민과 일문일답

- 박지성의 EPL 통산 출전 기록을 넘어섰는데.
영광스럽고 EPL 무대에서 운 좋게 경기를 많이 뛰었고 많이 남았다. 좋은 일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남은 선수 생활 오래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요리스와 충돌 상황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이 많은데.
특별한 상황은 아니다. 요리스도 팀의 주장으로 그렇고 나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지기 싫었던 상황이다. 언쟁이 있었던 건 사실인데 금방 풀었다. 밖에서도 친한 사이다. 열정이 있어서 그런 일이 있었다. 당연히 나와서는 안 됐다. 많은 팬이 걱정하실 수 있는데 오해할 상황은 아니다.

- 최근 경기까지 슛이 없어서 답답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생각을 안 할 수는 없다. 슛 하면서 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욕심내기보다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신경쓰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

-셰필드전 패배 이후 동료와 나눈 얘기는.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을 선수들도 알고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 특별히 이야기하지 않아도 프로 선수이지 않느냐. (오늘 경기를) 잘 준비했던 것 같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역 감염 확산에 쏙 들어간 프로야구 관중 입장 논의. 대체 언제쯤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을까.동행복권파워볼

KBO와 10개 구단은 7월 첫째 주 주말, 늦어도 7월 둘째 주중 관중 입장을 기대해왔다. KBO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대응 3차 통합 매뉴얼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관중 맞이 준비가 끝났음을 공식화했다.

KBO는 정확한 입장 시작일이 발표되기만을 기다려왔다. 구장별 수용 인원의 30% 수준으로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퍼센티지를 늘려가기로 했다. 이미 무관중 경기가 문제 없이 치러지고 있기 때문에, 정해진 지침만 따른다면 관중 수용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관중 입장 허용일이 확정되기 직전 코로나19의 지역별 산발 감염이 다시 확산세를 보였다. 최근 3일 연속 60명대 확진자가 전국에서 발생하다가 6일 48명으로 감소했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이나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의 지역 감염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다 보니 관중 입장 시기 논의가 다시 '스톱' 됐다. KBO와 구단들은 방역 당국의 결정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궁극적으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여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의 결정에 좌우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중대본의 방침에 따라 기준을 세우고, 프로스포츠 단체들이 이를 따라 세부 수칙을 정한다. 하지만 6월말 프로스포츠의 제한적인 관중 입장 허용을 밝혔던 중대본의 발표 이후 아직 추가로 진전된 게 없었다. 중대본은 6일 브리핑에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과 관련한 입장 허용 시기와 단계를 아직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확한 시기가 구체화되기까지는 결국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BO와 10개 구단은 국민 보건과 관련한 정부의 방침을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구단별로 이미 수십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가운데, 지출은 줄어들지 않고 수익은 '0'에 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만약 관중 입장 허용이 더 미뤄지면 시즌을 계속 치르는 것 자체가 무리가 될 수 있다.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한계점이 임박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만큼 어렵다. 입단 이후에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실력 차가 점점 커지면서 신인 선수가 데뷔 첫해부터 빛을 보는 사례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일까. 데뷔 첫해부터 1군 무대에 안착한 삼성 신인 김지찬의 존재감은 더욱 빛난다. 김지찬은 5일 현재 4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4리(86타수 21안타) 5타점 16득점 6도루를 기록 중이다. 화려한 성적은 아니지만,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김지찬은 삼성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김지찬은 4일 대구 LG전에서 입이 떡 벌어진 만큼 환상적인 수비를 연출했다. 5-5로 맞선 9회 2사 1,3루 위기에서 김현수의 3-유간을 빠지는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걷어낸 뒤 재빨리 1루로 던졌다.

삼성 덕아웃에서 환호가, LG 쪽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오는 순간이었다. 추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난 오승환은 김지찬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덕아웃에 와서도 어깨를 다독거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OSEN=잠실, 김성락 기자] 경기 종료 후 삼성 김지찬과 박승규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ksl0919@osen.co.kr


데뷔 첫해부터 1군의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인 김지찬에게 가장 익숙한 포지션을 묻자 "2루가 가장 편하지만 유격수, 3루수 모두 계속하다 보니 어려운 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찬은 '롤모델' 김상수와 키스톤 콤비를 이룬 게 꿈만 같다. "언젠가는 (김)상수형과 키스톤 콤비를 이뤘으면 했는데 이렇게 빨리하게 될 줄 몰랐다. 정말 기쁘고 상수형이 항상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경기 중 실수하면 괜찮다고 다독여주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찬은 지난해 고교 3학년 때 17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7푼6리(63타수 30안타) 2홈런 10타점 28득점 28도루 장타율 .667 출루율 .582를 기록했다.

성적에서 알 수 있듯 고교 때는 장타력도 있었다. 그러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정확성 위주의 타격을 추구한다. 고교 시절 방망이를 길게 잡았으나 청소년 대표 발탁 후 방망이를 짧게 잡기 시작했다.

그는 "홈런을 많이 칠 수 있는 타자가 아니다 보니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혀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내려고 한다. 장타는 치다 보면 나오는 거니까 의식하고 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KBO리그 최단신 선수인 김지찬은 키(163cm)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그의 대답은 간결하고 명쾌하다. "키는 신경 안쓴다. 야구를 더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 누구나 자신만의 장점은 있으니 어떻게 하면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지 연구하고 노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엠스플뉴스]

2020년 고등학교 첫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는 코로나19 사태로 6월 11일에서야 개막했다. 이 대회에선 22일 결승전까지 이어진 명승부 끝에 김해고등학교가 강릉고등학교를 꺾고 창단 뒤 첫 전국대회 우승을 맛봤다.

2020년 첫 전국대회 개최에 누구보다 안도한 건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반기 주말리그까지 연기돼 스카우트진이 학생선수들을 관찰할 길이 막힌 상태였다. 발품을 팔아 먼발치에서라도 학생선수들의 개인 훈련을 관찰할 정도였다.

미뤄진 전반기 주말리그까지 최근 시작하며 스카우트진의 발걸음은 더욱 더 바빠졌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1차 지명 결정이다. 6월 29일 예정이었던 1차 지명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찌감치 연기됐다. 최근 KBO(한국야구위원회)와 10개 구단 스카우트진은 1차 지명 날짜를 8월 중순으로 합의했다.

KBO 관계자는 “청룡기 고교야구대회(7월 23일~8월 3일)와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8월 8일~17일)가 모두 끝난 뒤 1차 지명자를 뽑기로 구단들과 얘기가 오갔다. 8월 20일 전후 날짜가 유력하다. 2차 지명은 대학교들의 수시 일정 연기에 따라 일찌감치 9월 7일에서 9월 21일로 연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첫 번째 전국대회와 더불어 전반기 주말 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스카우트진의 학생선수 관찰엔 어려움이 따른다. 코로나19 사태로 학생선수들의 준비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데다 이번 황금사자기와 청룡기 대회에서 학교 팀들의 중복 출전이 불가능해진 까닭이다. 파워사다리

한 수도권 A 구단 스카우트는 “우리가 관찰하고 싶은 선수가 소속한 팀은 청룡기 대회에 출전하기에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코로나19 사태로 뒤늦게 대회가 열려 기대했던 선수들의 몸 상태도 100%가 아니다. 프로 선수들도 개막이 미뤄져 어려움을 겪는데 학생선수들은 오죽하겠나 싶다.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하고 관찰해야 할 듯싶다”라고 귀띔했다.

장재영 잔류에 활짝 웃는 키움, 여전히 혼돈 상태인 두산·LG


늦어진 전국대회 개최에 학생선수들의 몸 상태와 준비도 완벽하지 않은 분위기다(사진=엠스플뉴스)


당장 서울권 1차 지명이 혼돈의 흐름이다. 그나마 ‘최대어’ 투수 장재영(덕수고등학교)의 국내 잔류 선언으로 ‘서울권 1순위’ 키움 히어로즈는 고민을 확실히 덜었다. 만약 장재영이 미국 도전을 선언했다면 세 구단 모두 머리를 감싸야 할 분위기였다.

키움 관계자는 “다른 서울권 두 구단과 비교해 고민거리가 하나 줄었다. 장재영의 국내 잔류 선언으로 1차 지명보단 2차 지명에 일찌감치 더 신경 쓸 수 있게 됐다. 장재영이 무리하지 말고 몸 관리를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뿐이다”라고 전했다.

‘2순위’ 두산 베어스와 ‘3순위’ LG 트윈스는 여전히 혼돈 속에 1차 지명감을 관찰해야 한다. 두산의 1차 지명 레이더망은 투수에 초점을 맞췄다. 강효종(충암고등학교)과 김동주(선린인터넷고등학교), 그리고 최우인(서울고등학교) 등이 유력 후보군이다.

두산 스카우트 관계자는 “변수가 많이 남았지만, 투수 쪽으로 먼저 고려해 1차 지명 후보들을 살펴보고 있다. 그런데 생각했던 후보들이 황금사자기에 나오지 않았다. 실전 경기를 보지 못해 고민이 크다. 강효종의 경우 허리가 약간 안 좋단 얘기가 있고, 김동주도 청룡기 대회까지 공을 던질 상태가 될지 모르겠다. 투수 후보들의 몸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면 야수 쪽도 고려해볼 순 있다. 청룡기 대회까지 모두 지켜본 다음 지명 방향이 나올 듯싶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차 지명에서 이민호를 뽑아 올 시즌 쏠쏠한 재미를 보는 LG도 고심이 깊다. 올해에도 LG는 투수 후보군을 중심으로 1차 지명을 고민할 전망이다.

LG 스카우트 관계자는 “청룡기 대회에 지명 유력 후보들이 속한 학교 팀들이 출전할 계획이라 현재 정확하게 정해진 방향은 없다. 전반기 주말 리그에도 안 나온 선수들도 있으니까 청룡기 대회까지 끝나봐야 알 듯싶다. 짧은 기간 안에 보고 결정해야 하니까 고민이 많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위권 세 팀의 전국 1차 지명 선택에 관심 집중 전망


두산과 LG 스카우트진은 황금사자기에서 유력 지명 후보 선수들을 관찰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청룡기 대회까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사진=엠스플뉴스)


장재영의 국내 잔류로 야수 최대어 가운데 한 명인 내야수 나승엽(덕수고)을 서울권 구단이 1차 지명으로 뽑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요소다. 올해부터 서울권 1차 지명 구단들은 한 학교에서 중복 선수 지명을 하지 못한다. 같은 학교 소속인 장재영의 국내 잔류 선언으로 나승엽은 두산과 LG엔 그림 속의 떡이 됐다.

앞선 관계자는 “나승엽의 경우 새롭게 생긴 서울권 학교 중복 지명 금지 조항으로 아쉬운 상황이 됐다. 전국 1차 지명이 가능한 롯데 자이언츠가 나승엽을 두고 고민하지 않겠나”라고 바라봤다.

지난해 10위 롯데와 9위 한화 이글스, 그리고 8위 삼성 라이온즈는 1차 지명에서 전국 학생선수들을 후보에 올릴 수 있다. 앞선 순위 7개 팀이 모두 1차 지명을 마친 다음 10위 롯데부터 역순으로 하위권 3개 팀이 전국 지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한 아마추어 야구 관계자는 “지난해 하위권 3팀의 1차 지명 선택지가 전국으로 넓어져 구단의 지명 결과가 흥미로울 거다. KIA 타이거즈의 경우 이미 얘기가 많이 나온 유력 후보를 그대로 밀고 나간단 얘기가 있다. 확실히 지방 구단들보단 수도권, 특히 서울권인 두산과 LG의 고민이 더욱 더 깊어질 듯싶다”라고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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